시청률 견인 역할
일일 주장→엉성록
김연경 손맛에 '얼얼'
'집사부일체' 신성록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신성록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신성록이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 투혼으로 맹활약 했다.

지난 31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스승으로 등장해 유쾌한 시간을 가진 한편 이날 방송은 7.3%를 기록, 시청률 상승에 일조한 신성록의 거침없는 예능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사부의 지시 아래 펼쳐진 주장선발전에서 완벽한 폼으로 단번에 골인을 성공시키며 일일 주장으로 등극하는 등 농구선수 출신다운 뛰어난 실력을 뽐내 시작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본격적인 배구 수업에 앞서 스승 김연경의 배구 스파이크 파워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 사부의 매운 손맛을 받게 된 신성록은 호기롭게 도전을 이어갔지만 "돌이 깨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얼얼한 표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에도 엉성록의 면모를 드러내는 등 신성록의 몸 사리지 않는 예능 투혼은 뜻밖의 웃음 폭탄을 안기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의 족집게 강의로 끝내 완벽한 스파이크를 보여준 신성록은 한층 향상된 배구 실력을 선보이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과의 케미와 맏형으로서의 존재감을 꽉 채우고 있는 것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매주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신성록. 이에 앞으로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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