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사진=텐아시아DB
가수 하동균./사진=텐아시아DB
가수 하동균이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OST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에는 가수 하동균이 출연했다.

하동균은 앞서 ‘부부의 세계'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OST를 방송에서는 들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동균은 "'그대 나를 버려요'를 불렀다. 내가 드라마를 봤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어간 노래가 어울리진 않겠더라. 분위기 자체가 장르물 같아서 그냥 드라마 음악들이 좋더라"면서 제작진에게 "많이 서운했다. 증오합니다. 두고봅시다. 잘할게요"라고 음성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아, 백지영, 허각, 손승연, 하동균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부부의 세계' 스페셜 OST 앨범은 오는 21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실물 음반은 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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