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사 장민호, 꾸밈없는 일상 공개
장민호, 절친 영탁과 '찐 케미'
깔끔한 살림 살이? 허당 매력
장민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장민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리얼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구성진 노래 실력과 잘생긴 외모, 남다른 예능감까지 겸비하며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든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데뷔 24년 만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 '트로트계의 아이돌' 장민호의 영상이 공개되자 모벤져스는 "누군가는 장민호의 눈가 주름 속에 끼어 죽고 싶다더라"라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트로트 신사'라는 수식어와 걸맞게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장민호의 집안 살림살이를 본 어머니들은 "뭐든 잘할 것"이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완벽해 보이던 장민호의 허당 면모(?)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알고 보니, 장민호는 쌀 씻는 것조차 버거워서 진땀을 흘리는 '살림 새내기'였던 것. 장민호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트로트 쾌남' 영탁과 뜻밖의 덤앤더머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의 남다른(?) 속옷 취향도 밝혀진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고급 정보"라며 폭소가 터져나왔다.

모벤져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트로트 신사' 장민호의 '찐' 매력은 오는 17일 밤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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