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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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입주자 ‘사자’ 김강열의 등장으로 인해 출연진들의 마음이 요동쳤다. 천인우는 이가흔 대신 박지현을 선택했지만, 박지현은 천인우가 아닌 김강열을 선택한 것. 천인우에게 직진하던 이가흔도 정의동을 선택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새로운 입주자 김강열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임한결은 박지현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과 함께 출근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천인우에게 다가가 “혹시 지현이랑 카풀하기로 했어? 내가 지현이랑 할 이야기가 있어서 내가 데려다줘도 될까?”라고 말한 것. 이에 천인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천인우의 허락을 받은 임한결은 박지현에게 “역까지 데려다줄까? 지금 가야 해?”라고 물었지만, 박지현은 “(천)인우 오빠가 데려다주기로 했다”고 답하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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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열은 첫 데이트를 신청했다. 저녁을 먹고 간단한 다과를 즐기는 과정에서 김강열은 “저 내일 데이트를 해야 한다. 신청권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생각을 했는데 내일 저녁에 지현이랑 데이트하고 토요일 점심에는 가흔이랑 식사하려고 한다. 시간이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나는 괜찮아. 당황스럽다”고 말했고, 이가흔은 “난 될 거야”라고 답했다. 공개 데이트 신청에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자 김강열은 “늦게 와서 방법을 잘 몰랐다”고 설명했고, 이에 천인우는 “뭐 네 스타일대로 하는 거지”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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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의 요청으로 임한결과 서민재는 저녁 데이트에 나섰다. 익선동의 한 식당에서 서민재는 이가흔의 도움으로 알게 된 임한결의 관심사를 언급했다. 서민재는 “재즈를 사실 잘 모르는데 좀 더 찾아보고 그랬다”며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그걸 좋아하게 되더라. 오빠가 좋아하는 거나 잘하는 게 궁금했다. 나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재는 “난 오늘 여기 와서 되게 좋다. 오빠랑 꼭 한번 나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한결은 “나도 궁금했다. 이런 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사전에 SNS 투표했었을 때 너한테 했었다. 오랫동안 그게 넌 줄 몰랐는데 이후 알게 된 뒤 궁금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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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열은 먼저 박지현과 데이트했다. 박지현은 “왜 공개적으로 신청한 거야?”라고 물었고, 김강열은 “그냥 그렇게 하는 게 깔끔할 거 같았다”며 “몰래 가서 하는 건 바라지 않는다. 또 내가 그렇게 공개적으로 하면 그 사람들도 인지할 거 아냐. 그 시간에 내가 데이트할 거라는 걸”이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강열은 “좀 걱정은 했다. 만약에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라고 덧붙였고, 박지현은 “그 상황에서 거절하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열은 “그래? 그럼 계속 그렇게 해야겠다”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은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고, 김강열은 우연히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됐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나는 사람을 잘 파악하는 편인데, 오빠는 파악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김강열은 혼란스러워하는 박지현의 마음을 붙잡았다. 김강열은 "지금 우리 웃고 있고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궁금해 하고 있다"라고 정의를 내렸다.

데이트가 없었던 천인우, 이가흔, 정의동은 셋이서 저녁을 챙겨 먹은 뒤 북악스카이웨이로 가 나들이를 즐겼다. 그러나 천인우는 “나도 데이트해야 하는데” “데이트 안 하고 집에 있으니 버려진 것 같다” 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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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연진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서민재는 임한결을, 박지현은 김강열을, 이가흔은 정의동을 선택했다. 남성 출연자 김강열은 박지현을, 천인우는 박지현을, 임한결과 정의동은 서민재를 택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4번째 여자 출연자로 천안나가 등장했다. 천안나는 등장과 동시에 시그널하우스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천안나가 김강열에 이어 시그널하우스에 변화를 만들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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