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영란, 시아버지 위한 칠순 잔치
장영란 "따듯한 시선 감사드려요"
'장영란♥' 한창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고마워"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을 위해 준비한 잔치상과 자동차 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을 위해 준비한 잔치상과 자동차 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 시父에 자동차 선물→남편 한창 "당신 만나 최고의 사랑 하고 있어"
장영란, 시父에 자동차 선물→남편 한창 "당신 만나 최고의 사랑 하고 있어"
방송인 장영란이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시아버지 칠순을 기념해 자동차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이 쏟아지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우 등홈 시키고.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 글 남겨요.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 너무 행복해요. 제 진심이 통하는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에요"라고 글을 썼다. 이어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가 더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엄마. 폭풍 눈물. 잘했다는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입니다. 아빠 엄마 이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장영란, 시父에 자동차 선물→남편 한창 "당신 만나 최고의 사랑 하고 있어"
'아내의 맛' 장영란-한창 가족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장영란 인스타그램
'아내의 맛' 장영란-한창 가족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은 "사실 저 부족한것도 많고 실수 많이하는 사람인데 너무 완벽하게 봐주셔서 너무 민망할 따름이에요"라며 "이쁘게 봐주신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할께요"라고 말했다. 또한 "댓글 하나 하나 다 감사드려요. 오늘 밥 굶어도 되겠어요. 여러분의 사랑에 배부르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되세요. 아자아자"라고 덧붙엿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장영란은 시아버지 칠순 잔치를 위해 요리를 하고 있다. 앞치마를 두르고 즐겁게 요리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장영란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장영란은 남편 한창의 애정이 가득 담긴 카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한창은 "울 이쁘니. 고생했어. 정말 고마워. 진짜 고맙다. 말로 형용할 수가 없네"라며 "난 당신을 만나 최고의 사랑을 하고 있어. 고마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장영란도 "내가 고마워 여보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장영란은 손수 차린 칠순 상의 사진도 공개했는데 보기만해도 정성이 느껴진다.

지난 1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장영란은 남편과 함께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칠순 상을 차리기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었다. 한창은 고마움에 사랑을 듬뿍 담은 뽀뽀를, 아들 준우는 다음에 커서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장영란을 감동하게 했다. 또한 장영란은 시아버지 선물로 자동차를 준비했다. 몰래카메라 같은 상황극과 함께 자동차를 선물해 시아버지를 비롯해 온 가족을 감동하게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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