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김영희./사진제공=KBS2
'스탠드업' 김영희./사진제공=KBS2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모르게 진행한 ‘야간수업’의 정체를 밝힌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스탠드업’에서 김영희는 ‘사랑 신생아’가 됐던 이유부터 역대급 29금 토크까지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11년차 솔로 김영희는 남달랐던 ‘썸’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짝사랑 남이 자신의 그릇에 새우를 덜어주거나, 자신에게만 남몰래 준 선물을 받고 ‘찐사랑’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고. 그러나 무려 4년 만에 그 남자와의 관계에 진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 김영희의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기나긴 솔로 생활에 ‘사랑 신생아’가 된 것을 반성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야간수업’에 대해 고백한다. 성인 유료채널 가입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19금’ 핑크무비에 대해 일장연설을 펼치는 것.

심지어는 좋아하는 에로배우의 차기작을 기다리다 못해 SNS로 연락까지 감행, 결국 소울메이트로 발전하게 된 기막힌 사연으로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김영희는 색다른 도전에 대한 특급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직접 ‘핑크무비’ 세계에 뛰어든다고 밝혀 녹화 현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어떤 과감한 시도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감 없는 이야기로 불타는 화요일 밤을 만들 김영희의 스탠드업 쇼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스탠드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