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야, 응원해줘 고마워"
개리X하오, 핑크카펫 만들어
송가인, 육아고수다운 포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 송가인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 송가인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최애 누나 송가인과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9회는 '넌 나의 사랑이어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강부자네 집에서는 하오의 최애 누나 송가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강부자와 송가인이 함께하는 꿈같은 시간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복싱을 하는 아빠를 응원하던 중 갑자기 "송가인! 송가인!"을 외쳤던 하오. 이어 송가인이 그런 하오의 모습을 본인에 SNS에 게재하며 "귀요미 하오야 응원해 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에 많은 팬들이 함께 기대하던 송가인과 하오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이날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의 상징색인 핑크로 차려 입고 송가인을 기다렸다. 또한 송가인 맞춤형 핑크 카펫을 물론, 플래카드까지 열심히 만들었다고. 이에 본인 맞춤형 핑크나라가 된 강부자네 집을 본 송가인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평소 조카들과도 잘 놀아준다는 송가인은 하오의 눈높이에 맞춰 주며 육아 고수다운 포스를 보여줬다고 한다. 송가인과 함께하는 하오의 입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그러던 중 하오는 송가인 누나와 박 감독님 중 누가 더 좋은지 질문을 받고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과연 하오는 최애 가수 송가인과 최애 감독님 박 감독님 중 누구를 선택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강부자네 집에서는 힙합 레전드 개리 아빠와 트로트 레전드 송가인의 특급 콜라버레이션도 펼쳐진다고 한다. 과연 3년 만에 돌아온 힙합 가수 개리 아빠와 송가인이 함께 부르는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는 어떤 귀호강을 선사할까. 아빠의 랩하는 모습을 처음 본 하오는 어떻게 반응할까.

한편 개리·하오 부자와 송가인의 꿈 같은 시간은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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