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100회, 1기 셰프들 귀환
최현석, 방송 활동 중단 4개월 만에 복귀
"취약계층 어르신들 위해 봉사활동 중"
'수미네 반찬' 100회 특집/ 사진=tvN 방송 화면
'수미네 반찬' 100회 특집/ 사진=tvN 방송 화면


사문서 위조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현석 셰프가 tvN ‘수미네 반찬’ 100회 특집에 출연했다. 올해 초 휴대폰 해킹 피해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뒤 약 4개월 만의 방송 출연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미카엘, 여경래 등 1기 셰프들의 귀환이 그려졌다.

이날 1기 셰프들이 반갑게 근황을 전한 가운데 최현석은 “잘 지냈냐”는 김수미의 말에 “일단 절부터 받으시죠”라며 넙죽 큰절을 했다. 이어 최현석은 “선생님 뵐 때마다 이렇게 절을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느냐”며 현재 출연 중인 셰프들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그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조금 야위었다”며 걱정했다.

최현석은 또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급식을 받지 못하셔서 힘드신데, 선생님께 배운 반찬으로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다. 여경래 셰프, 미카엘 셰프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최현석은 김수미와 함께 ‘잡채’ ‘숙주전’ ‘콩알꼴뚜기볶음’ 등 잔치상을 준비했다. 각종 반찬이 올라온 가운데 최현석은 응용 반찬으로 ‘라비올리’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현석 셰프/ 사진=텐아시아DB
최현석 셰프/ 사진=텐아시아DB
앞서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관련한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또한 최현석의 휴대폰이 해킹 당한 뒤 해당 정보들이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최현석은 당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최현석은 지난 2월 18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휴대폰이 해킹된 사실을 전하며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문서 위조 의혹에 대해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면서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첫 방송된 ‘수미네 반찬’은 우리 반찬의 다채로운 맛과 매력을 알리며 100회를 맞이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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