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음사' 김형준, '뇌섹남' 면모
"한국외대 4년 전액 장학생"
"장학금 액수까지 기억나"
'퀴음사' 김형준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퀴음사' 김형준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원조 뇌섹남임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에는 김형준을 비롯해 노홍철, 신지, 김나영, 이국주, 설하윤이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김형준이 태사자 활동 당시 5개 국어로 랩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형준은 "왜 이런 영상을 준비했냐"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노홍철은 김형준을 향해 "한국외대를 나왔다고 들었다. 엘리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형준은 "외대 불어과 4년 전액 장학생이었다"며 "장학금 액수도 생각난다. 213만6000원이었다"고 했다.

특히 이날 김형준은 태사자 무대 의상을 입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997년 실제로 입었던 옷"이라면서 "바자회 때 안 팔려서 엄마가 샀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 당시 친하게 지냈던 연예인으로 최창민과 신화를 꼽았다. 그는 "한번은 술을 마시러 갔더니 H.O.T. 멤버들과 이지훈이 술을 마시고 있더라. 당시 H.O.T.는 인기 원톱이었다. 대스타와의 에피소드를 꿈꾸며 합석하게 됐는데 그 친구들이 술을 너무 잘 마셔서 난 뻗어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다음주에 음악방송이 있었다. 그때는 방청객들이 좋아하는 가수 아니면 응원을 안 했다. 그런데 내가 나오니까 소리를 지르더라. 알고 보니 H.O.T.가 라디오에서 친한 가수로 나를 언급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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