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갑자기 심란하다" 속마음 고백
강남, 이상화 위해 '상상 초월' 선물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 /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부터 신혼생활까지 공개하며 사랑 받은 강남·이상화 부부가의 27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남편 강남과 대화 중 "갑자기 심란하다"라며 말문을 연 뒤 오랜 시간 고민해왔던 속마음을 최초로 고백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드디어 결정한 거냐"고 물으며 이상화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봤다.

그런 가운데 강남은 몰래 준비한 선물을 이상화에게 건넸다. 갑작스러운 선물에 영문을 모르던 이상화는 선물의 정체를 알아채고 감탄을 연발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딸꾹질까지 하며 폭풍 감동했다. 선물의 정체에 MC들은 "이거 너무 감동이다. 강남 대단하다" "상화 씨가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모두를 감탄하게 한 강남의 '상상 초월' 선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위해 극한 도전에 나섰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강남이 무려 865m 높이에서 온몸을 내던진 것. 이를 본 MC 김숙은 "강남 고소 공포증 있지 않냐? 진짜 큰 용기를 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내를 위해 큰 용기를 낸 강남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강남·이상화 부부의 '동상이몽2' 마지막 이야기는 27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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