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끼리끼리'./ 사진제공=MBC
MBC '끼리끼리'./ 사진제공=MBC
‘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가 자기애 충만한 애교 요정으로 활약한다. 그는 서툰 실력으로 구박덩어리로 전락하는 것도 잠시 열일 모드를 발동, 칭찬을 갈구하는 막내로 거듭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칭찬 바라기 ‘꽃성규’ 인피니트 성규의 활약이 공개된다.

‘끼리끼리’ 멤버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농가를 찾는다. 이 중 은지원-인피니트 성규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화훼 농가를 방문한다.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두 ‘꽃브로’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성규의 머쓱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처음 해보는 꽃 손질에 혹독한 적응기를 겪고 있는 것. 농가 사장님은 성규의 서툰 솜씨에 “난리 났네~”라며 농담을 건네 성규를 진땀 나게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성규는 마음을 다잡고 작업에 집중해 묶음을 완성했고, “저 잘했죠?”라며 살갑게 애교를 부렸다고. 셀프 칭찬까지 서슴지 않는 그의 애교에 은지원은 물론 사장님까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은 야무진 솜씨로 사장님이 탐내는 에이스에 등극한다. 단숨에 노하우까지 터득할 정도로 농가 일에 완벽하게 적응할 그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직접 딴 꽃들을 오는 29일 새벽 1시 ‘CJ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화훼 농가의 애교쟁이 막내 성규의 모습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끼리끼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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