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바다요' 5월 4일 첫방 확정
나태주·노지훈·양지원, 첫 게스트로 출격
'주문 바다요' 티저 영상./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 티저 영상./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부로 변신한 배우 4인방의 생고생 리얼리티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 편성이 오는 5월 4일 오후 8시 30분으로 확정됐다.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두 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양경원은 자연산 해산물을 채취해 본 소감에 대해 “자연에 대한 위대함을 느꼈다. 되게 위대했다. 겸손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험난한 어부 도전기를 예고했다.

이에 배우 주상욱이 폭소하며 “4일 동안 우리가 잡은 게 뭐야? 잡은 게 있어야 자연산이 어떤 건지 알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질타에도 양경원은 꿋꿋하게 “근데 진짜 예쁘더라. 공작새 같았어”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에 멤버들이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네 사람이 ‘주문 바다요’를 성공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배우 4인방이 경력 50년 어부와 재즈밴드의 묘한 협연을 감상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문 바다요'는 이들의 리얼한 낚시 분투기에 이어 위로, 힐링 타임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주문 바다요’는 바다를 좋아하는 배우 4인방이 어부로 변신해 직접 잡은 순도 100% 자연산 먹거리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공감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들은 매일 걸려오는 의문의 예약 주문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갖은 방법으로 바다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채취하고 요리를 하며 주문을 완성한다.

바다 낚시 로망을 품고 온 절친 조재윤과 주상욱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 출연인 양경원, 유수빈까지 신선한 조합의 배우 4인방이 ‘주문 바다요’ 가게를 운영한다. 첫 게스트로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태주, 노지훈, 양지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주문 바다요’는 내달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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