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예쁜 그릇 사서 모으는 중" 살림 마련?
카라 출신 한승연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카라 출신 한승연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반골탈태 특집!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로 진행되는 가운데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한다.

한승연은 "지난 1년을 푹 쉬었다"며 데뷔 이후 보낸 첫 휴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20살 이후에 이렇게 쉰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승연은 데뷔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 활약하며 카라를 알려 국내 최초 '자생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한승연은 최근 근황을 털어놓으며 결혼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승연은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예쁜 그릇을 사서 모으는 것"이라며 "결혼 준비를 위해 독립했다"고 털어놨다.
'비디오스타' 21일 방송에는 카라 한승연(왼쪽부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1일 방송에는 카라 한승연(왼쪽부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승연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녹슬지 않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승연은 "이제 춤추면 뼈마디가 아프다"면서도 음악이 나오자마자 박나래가 말릴 정도로 화끈한 댄스 본능을 불태웠다. 또한 한승연은 "앞으로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순식간에 사이코패스 캐릭터에 감정 몰입을 하며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맘마미아' 등 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청춘시대' '왔다 장보리'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한승연의 결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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