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이준행, SBS '너는 내 운명'서 일상 최초 공개
끊임없는 애정으로 달달한 분위기
최고 9.3%로 월요 예능 1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배우 하재숙 부부가 애정 넘치는 일상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다.

지난 20일 방영된 '너는 내 운명'에는 방송 최초로 하재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은 배우 이희준을 닮은 얼굴과 훤칠한 키로 눈길을 끌었다. 하재숙은 남편에 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NO’라고 안 하는 나의 절대적인 YES맨”이라고 소개했다.

이준행은 아내에 관해 “내 짝꿍이자 평생 바라보고 의지하며 곁에 있어 줘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스킨 스쿠버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신혼집 곳곳에는 이들의 연애 사진부터 손수 디자인한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자리했다.

하재숙 부부는 동갑인데도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며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이준행은 하재숙에게 직접 디저트를 떠먹여 주거나 칫솔에 치약을 미리 묻혀놓는 등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재숙도 남편의 선크림을 챙겨주고 뽀뽀로 립밤을 발라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 직후 하재숙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어 ‘고성’ ‘하재숙 결혼’ 등 관련 키워드까지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한편 치과 검진 후 ‘젤리 금지령’이 내려진 진태현은 박시은이 집을 비운 틈을 타 직접 간식 만들었다. 그는 “젤리가 안되면 다 방법이 있다”며 팝콘과 체리 콜라를 준비했다. 이어 대형 가마솥에 엄청난 양의 팝콘 옥수수를 넣었다.

이를 본 MC들은 “튀기면 엄청날 것”이라면서 “너무 많다”고 걱정했다. 모두의 걱정처럼 팝콘은 사방으로 튀어나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박시은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어머니는 냉랭한 분위기에 딸과 사위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 진태현은 장모님을 향해 “오래 있다 가라. 너무 빨리 가면 내가 큰일 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박시은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진태현에게 잔소리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렇게 혼나면 맨날 잘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끝나지 않는 잔소리에 그는 “저렇게까지 오래 할 줄 몰랐다. 폭발 10분이 낫다”고 털어놓았다.

강남, 이상화의 신혼집에는 배우 김수미가 방문했다. 이상화는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 자신을 챙겨준 김수미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했다. 김수미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두 사람을 비롯한 출연진을 초토화했다.

특히 김수미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언급하며 “내 과거 얘긴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혼 시절 남편이 연락도 없이 6개월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던 사연을 말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김수미는 불안함에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사실 남편은 친구들과 놀러 다녔던 것. 그는 “난 자식을 택했다”며 아이를 낳은 후 남편의 삶을 바꿔보기로 결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람으로 만드는 데 25년 걸렸다”고 덧붙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8.6%(수도권 2부 기준)로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가 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올랐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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