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박미선./사진제공=KBS2
'스탠드업' 박미선./사진제공=KBS2


개그우먼 박미선이 명불허전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코미디쇼 '스탠드업'에서는 다시 돌아온 개그계의 대모 박미선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생활 개그를 펼친다.

박미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달라진 삶의 변화들로 이야기를 연다. 마스크도 열심히 쓰고, 손도 깨끗이 닦고,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특히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래전부터 가족 내에서 실천하고 있었다"라고 해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요즘 집에서 TV를 즐겨 보고 있다는 박미선은 자신이 시청 중인 드라마의 상황처럼 ‘나도 200년 전으로 돌아가면 어떨까,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이런 상상들을 해 본다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건 안 어울렸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1993년 11월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하는 상상이 생각만으로 즐겁고 행복해진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박미선은 요즘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흠뻑 빠져 있다는 어머니의 에피소드로 웃음의 정점을 찍는다. 수건에 싸서 주머니에 꽁꽁 가지고 다니고 싶다고 말할 만큼 강력한 팬심을 보여준 어머니는 임영웅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을 만큼 달달 외우고 있다고. 이에 박미선은 “엄마, 엄마 딸 생일은 알아?”라고 물었고, 이어 어머니의 대답에 절로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박미선의 화려한 입담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스탠드업‘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