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아들 총출동
거침없는 돌직구에 진땀X분노 폭발
'미운 우리 새끼' 스틸컷./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돌싱파 vs 미혼파 미우새들이 웃음 설전을 펼친다.

지난주 이상민 집들이로 ‘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9일 방송에서는 ‘돌싱 미우새’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미혼 미우새’인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사이에 불꽃 토론이 벌어져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돌싱 미우새’ 세 사람은 아직 미혼인 수홍, 종국, 희철에게 “천생연분 두 번 지나갔다~!” 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너희도 이혼할 것”이라며 나름 타당한 근거 논리를 내세워 모두를 놀래게 한다. 이를 들은 모(母)벤져스는 진땀을 흘리면서도 묘하게 납득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녹화장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이 ‘미혼 미우새’ 아들들을 향해 “괘씸하다!”며 폭풍 분노를 한 일은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효자의 대명사인 김종국과 박수홍이 예상치 못한 반전 결혼생활 계획을 밝힌 것. 이에 모벤져스는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결혼을 제일 늦게 할 것 같은 ‘최후의 미우새’ 를 가리던 중 충격적인 몰표를 받은 비운의 인물이 탄생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한다.

‘돌싱 미우새’ VS ‘미혼 미우새’ 의 대환장 설전은 1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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