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스틸컷./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사진제공=JTBC
임영웅, 영탁, 김호중, 노지훈이 축구 꽃미남 'T4'로 다시 태어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을 빛낸 트롯맨들과 스포츠 전설들의 본격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혜성처럼 나타난 '트롯FC'의 축구실력 톱 4인이 역대급 맹활약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왼발강자 '임메시' 임영웅부터 손흥민도 울고갈 양발잡이 김호중, 안정적인 기술로 숨은 강자로 떠오른 영탁, 전(前)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노지훈까지 무대를 지배하던 트롯맨에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축구 능력자 'T4'로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린다.

임영웅은 왼발로 강력한 파워 슈팅을 선보이며 '어쩌다FC‘ 수문장 김동현을 가볍게 재치는가 하면 경기 내내 공을 향한 집념으로 철벽 수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만능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영탁은 정확하고 깔끔한 패스와 슈팅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 것은 물론 재빠른 상황판단 능력으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쳐 명실상부 에이스의 면모를 보인다.

무려 6개의 조기축구에 가입했다고 밝힌 김호중은 묵직한 트래핑부터 능수능란한 볼 컨트롤, 양쪽 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트롯FC'의 손흥민으로 거듭난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지훈 역시 감출 수 없는 프로의 향기를 풍기며 남다른 반사신경으로 완벽 캐칭을 선보여 '어쩌다FC'를 위협한다.

이에 트로트 실력만큼이나 탄탄한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트롯맨들에게 감독 안정환은 노골적인 영입 의지를 드러내고, 전설들까지 이를 적극 찬성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어쩌다FC'와 '트롯FC'의 끝장 대혈투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축구 꽃미남 'T4'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임영웅, 영탁, 김호중, 노지훈의 브레이크 없는 활약은 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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