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인정한 '트로트 신동'
애절한 '상사화'에 눈물샘 폭발
이찬원 닮은꼴 등장? 2편 기대
'편애중계' / 사진 = MBC 영상 캡처
'편애중계' / 사진 = MBC 영상 캡처


'편애중계'가 실력과 끼로 중무장한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BC '편애중계' 10일 방송에는 대한민국 트로트계 미래를 이끌 10대 선수들이 등장해 한과 흥을 폭발시켰다. 이에 1부 3.9%, 2부 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을 이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다.

지난 신동 대전의 우승자 전유진을 발굴한 트로트 거장들은 이번엔 정차르트 정경천이 작곡한 신곡 '몰라 몰라'를 들고 찾아왔다. 결선에 진출한 3명이 각자 이 노래를 불러 최종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맛보기로 공개된 ‘몰라 몰라’의 경쾌한 리듬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바로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둔만큼 예선에 진출한 7명의 10대 선수들의 매력 역시 남달랐다. 먼저 '순천 홍진영' 김나영은 간드러지는 끼로 홍진영의 뒤를 이을 종합 비타민에 등극했고 '한 많은 11살' 김민건은 최연소에도 불구하고 예능감과 깊은 감수성을, '팝핀 트로트킹' 윤동진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퍼포먼스형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국악 트로트퀸' 김산하는 안예은의 '상사화'로 절절한 한을, 송대관의 '네박자'로 자유자재 꺾기를 보이며 국악과 트로트 두 색깔을 모두 선보였다. 풍부한 가창력과 표현력이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하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 것.

서장훈이 유망주로 찜한 '아빠는 라이벌' 윤서령은 혜은이의 ‘새벽비’를 선곡해 가슴 뻥 뚫리는 특급 고음, 디스코 댄스까지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장윤정의 ‘초혼’으로 애절함까지 장착, 거장들과 중계진 모두 윤서령의 재능과 스타성을 인정했다.

막강한 다섯 선수의 무대가 휘몰아친 가운데 남은 선수는 무림고수 포스의 임지연과 안정환이 눈여겨 본 이찬원 닮은꼴 전재원 단 두 명으로 과연 다음 주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편애중계' 트로트 신동의 정체는 17일 밤 9시 50분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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