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가족', 가족 심리 관찰 예능
세 연예인 가족의 모습 공개
전문가 솔루션 받아 가정 문제 해결
'가장 보통의 가족' 포스터/ 사진제공=JTBC
'가장 보통의 가족' 포스터/ 사진제공=JTBC
배우 한고은과 방송인 하하, 장성규가 가족 구성원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다.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은 연예인 가족의 일상 속에서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가보가’는 기존의 가족 관찰 프로그램과 달리 연예인 ‘솔루션 가족’의 일상을 지켜보며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을 도와준다. 자녀의 육아와 교육 문제로 의견이 충돌하는 부부,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 어색한 부모·자식, 부부 사이를 간섭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맞은 고부 등 대한민국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고민을 ‘가족 심리 멘토’인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한다.

한고은과 하하, 장성규는 3MC이자 가족 솔루션 도우미로 나선다. 한고은은 남편은 물론 시부모와도 돈독한 가족애를 유지하는 ‘가장 보통의 아내’로서 행복한 가족 관계의 비결과 솔직담백한 해결책을 전한다. 결혼 9년 차 하하는 철부지 래퍼에서 아이 셋 다둥이 부모로 거듭난 ‘가장 보통의 아빠’로서 탄탄한 내공이 돋보이는 현실 조언을 더할 예정이다. 장성규는 특유의 아슬아슬한 입담을 무기로 유쾌한 해결사 역할을 맡는다. 알고 보면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사랑꾼이자 소문난 아들 바보인 ‘가장 보통의 남편’ 장성규의 진정성 넘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심도 있는 조언을 전해 줄 ‘가족 심리 멘토’ 역시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다. 특히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많은 부모들의 육아 멘토로 꼽히는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 가족’을 돕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해 심리 코칭을 선보여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가족 갈등 해법을 제시한다.

10일 ‘가보가’ 제작진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가족 심리 솔루션을 고민하는 3MC의 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가장 보통의 가족’은 2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