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잡룡 이십끼’에서는 고물상 체험에 나선 유민상의 모습이 담긴다.
온몸이 고장 났으니 건들지 말라는 유민상의 엄포(?)과 함께 시작된 ‘잡룡 이십끼’의 출근길은 강풍주의보까지 내려 예사롭지 않은 하루를 예고한다.
고물상에 들어선 유민상은 다른 곳과 달리 바닥이 철판으로 된 부분을 발견하고, 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자 사장님은 “무게를 재는 것이다. 몸무게가 몇 kg인지 봐라”며 가리키자 ‘150’이라는 숫자가 나타나 유민상을 당황하게 만든다.
유민상은 “틀리다. 내가 무슨 150kg이냐 말도 안 된다”고 강력 부인에 나서며 “사장님이 5kg이나 더 쳐주고 계시는 거다. 여기에 김민경이 왔으면 몸무게를 알 수 있었는데”라고 화제를 돌린다.
고된 일에도 어르신들 앞이라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잔꾀도 피우지 못한 유민상의 고물상 체험은 오늘(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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