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밤마다 TV서 방탄소년단 만난다
JTBC, 오는 16부터 5주간 정규 편성
영화부터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
방탄소년단의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포스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포스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가 매주 목요일 밤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부터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JTBC는 오는 16일부터 5주 동안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콘텐트를 편성한다. 16일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를 시작으로 23일부터 3주간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 5월 14일에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의 기나긴 대장정이 끝난 후, 멤버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가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냈다.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는 월드투어 무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밀착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미국에서의 스타디움 첫 단독 공연, 데뷔 이후 처음 개최한 유럽 투어 등 이전 월드투어 보다 훨씬 커진 규모와 무대, 전세계를 돌며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소감을 인터뷰로 풀어냈다.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무대에 대한 고민, 멤버 및 팬들에 대한 생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오는 5월 14일 방송되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중 서울 공연 실황을 담았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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