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사진제공=TV조선
가수 영탁./사진제공=TV조선


가수 영탁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2일 오후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인터뷰 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근환을 묻자 임영웅은 “시청자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영탁은 “자주 뭉쳐 다니다보니 다시 그룹 활동을 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애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이에 영탁은 “멤버들과 연애하고 싶다”고 해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상형을 묻자 영탁은 “자신감 있게 자기 일에 임하는 사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향, 좋은 에너지를 교감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외모는 선해 보이는 분이면 좋겠다. 내가 선(善)이다 보니“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미스터트롯’은 결승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해 당일 날 결과를 발표하지 못했다. 최종우승자 진(眞)을 이틀 뒤7시 뉴스가 끝난 후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해 최종 발표됐다.

영탁은 “순간 제작진이 너무 걱정 되더라”며 “다행히 오래 걸리지 않고 이틀 만에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