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커피' 레시피 소개 영상/ 사진제공=KBS2
'달고나커피' 레시피 소개 영상/ 사진제공=KBS2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배우 정일우에 이어 가수 강다니엘도 반한 달고나커피 레시피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메뉴를 공개하고 메뉴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일상까지 엿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스타들이 소개한 특별한 음식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정일우가 마카오에서 처음 소개한 달고나커피가 대표적인 예다. 인스타그램에서 달고나커피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이 무려 6만개를 돌파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카오의 한적한 마을 카페에서 달고나커피를 맛본 정일우는 “학교 앞에서 팔던 달고나 같은 맛”이라고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편스토랑’ 제작진은 18일 정일우와 함께 달고나커피 업그레이드 버전의 레시피가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정일우는 얼음과 물 대신 우유를 더한 달고나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그때 제가 400번을 저어야 한다고 했는데, 4000번은 저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고나커피에 반한 것은 정일우뿐만이 아니었다. 당시 ‘편스토랑’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가수 강다니엘이 달고나커피 만드는 영상도 공개된 것. 실제로 스튜디오 촬영 당시 화면을 통해 정일우의 달고나커피를 접한 강다니엘은 실제로 자신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이 달고나커피를 만드는 영상 역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편스토랑’은 TV 속 먹방을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개발한 메뉴가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것 외에도 ‘편스토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 등장한 다양한 음식과 메뉴의 레시피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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