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기분 좋은 날' 출연
"면역력 관리 위해 손 씻기 중요"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지난해 10살 연상 배우 주진모와 결혼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면역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가운데 민혜연의 지성과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는 면역력을 높이는 법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출연했다.

민혜연은 면역력 관리법에 대해 "요즘 같은 때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서는 특히나 자가 면역이 중요하다"며 일교차 극복을 위한 얇은 외투 챙기기, 위생 관리를 위한 손 씻기를 강조했다. 장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에 대해서 민혜연은 "발끝만 깨워도 면역력을 깨울 수 있다. 발을 자극하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서 장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발끝 운동을 추천했다. 또한 민혜연은 "밥을 한 후에 식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밥을 상온에 보관하면 바실러스라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재가열해도 죽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 될 수도 있다"며 "밥은 당일에 드신다면 전기밥솥에 보관 모드로 두시고 오래 두실 거면 냉동실에 소분해 보관하시라"고 이야기했다.
주진모-민혜연 웨딩화보 / 사진제공=써드마인드 스튜디오
주진모-민혜연 웨딩화보 / 사진제공=써드마인드 스튜디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뛰어난 지성과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에는 제주의 한 호텔에서 배우 주진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진모가 민혜연보다 10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으로 사적인 대화가 유출되면서 아내인 민혜연도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민혜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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