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예고/ 사진제공=KBS2
'살림남2' 예고/ 사진제공=KBS2
배우 강성연,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오늘(1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새로 합류한다.

연기부터 가수 활동까지 다재다능한 강성연과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이들 부부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강성연은 연년생 형제의 엄마가 돼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현실 주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하지만 그와 달리 김가온은 혼자만 다른 세상에 사는 듯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극과 극 부부의 일상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가 냉장고에 사인펜으로 낙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우려는 강성연과 지우지 말자는 김가온의 갈등이 엿보여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가온은 엉뚱한 이유를 대며 결사반대해 강성연의 분노를 상승시켰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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