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아내의 맛'/사진제공=TV조선
지난 10일 방송된 '아내의 맛'/사진제공=TV조선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 노지훈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날 ‘아내의 맛’ 시청률도 10.4%를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노지훈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제 '아내의 맛' 재미있게 보셨나요?”라며 운을 뗀 후 “가족과 제 일상이 공개되는 첫 방송이고 또 관찰 예능은 처음인지라 걱정도 많았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희 가족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그럼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10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아내 이은혜와 함께 결혼 3년차 부모라고는 믿기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15개월 아들 이안이 또한 엄마, 아빠를 쏙 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또 기상하자마자 자신이 출연한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는 것으로 남다른 자기애를 뽐냈다. 아들을 돌볼 때나 샤워를 할 때나 트롯을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노지훈은 아들의 이유식을 위해 요리에 몰두하고 직접 밥을 먹인 후 살뜰히 놀아주는 등 가정적인 모습도 드러냈다.

노지훈은 최초로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앞으로 그가 ‘아내의 맛’을 통해 보여줄 다양한 모습과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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