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왼쪽)과 아나운서 장성규/ 사진제공= Mnet
배우 이다희(왼쪽)과 아나운서 장성규/ 사진제공= Mnet
지난해 걸그룹 6팀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Mnet ‘퀸덤’이 이번엔 보이그룹 버전으로 돌아온다.

‘퀸덤’은 방영 기간 중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 9주 연속 1위, 유튜브 클립 영상 합산 2억 9천만 뷰 돌파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걸그룹 6팀의 숨겨진 노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콘텐츠와 출연자 모두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팀들이 자신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로드 투 킹덤’을 새롭게 선보인다. ‘로드 투 킹덤’에서는 다양한 개성의 실력파 K팝 보이그룹이 출연해 치열한 경연을 펼칠 전망이다. 경연은 투표 참관인 제도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참가 팀들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한 팀은 추후 방송될 ‘킹덤’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갖는다. 경연에 참가할 라인업은 7~8팀으로 현재 대부분의 출연진이 확정된 상태다.

MC로는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장성규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때로는 걸크러쉬 매력으로, 때로는 다정한 언니 같은 매력으로 ‘퀸덤’을 능숙하게 이끌었던 이다희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책임졌던 장성규도 보이그룹과의 색다른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로드 투 킹덤’은 오는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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