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런닝맨' 스틸컷. /사진제공=SBS
배우 송지효와 개그맨 지석진이 폭발적인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한다. SBS ‘런닝맨’에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새로운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송지효의 맹활약이 공개된다.

송지효는 세상과 담 쌓은 일명 ‘담지효’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송지효는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를 모르는 상태로 ‘아무노래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는 안무를 막춤으로 승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지효는 오프닝부터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가 범상치 않은 헤어밴드를 쓰고 등장하자 멤버들은 “세상과 담을 쌓은 송지효가 드디어 패션에도 담을 쌓았다. 90년대로 돌아간 것 아닌가?”라면서 “MBC 드라마 ‘짝’에서 볼 수 있는 패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웃지 마 숨바꼭질’ 미션에서도 송지효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분장으로 반전 매력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런닝맨’은 오는 8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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