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송소희 신곡 '달무리' 프로듀싱
'단국대 졸업' 송소희 "국악소녀 이미지로 사람들 놀라"
안예은 "'미스터트롯' 임영웅 팬"
가수 안예은(왼쪽), 국악인 송소희.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가수 안예은(왼쪽), 국악인 송소희.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가수 안예은과 국악인 송소희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끈끈한 우정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최파타‘의 '1열 라이브쇼' 코너에는 음악적 협업을 진행한 송소희, 안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안예은(왼쪽), 국악인 송소희 / 사진=송소희 인스타그램
가수 안예은(왼쪽), 국악인 송소희 / 사진=송소희 인스타그램
DJ 최화정은 두 사람에게 "서로 친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예은 씨가 보는 송소희 씨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안예은은 "송소희 씨는 나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열정도 많다. 항상 멋있다고 느긴다. 왜 나 같은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갔다"고 말했다. 이에 송소희는 "아니다. 안예은 씨가 겸손하셔서 저렇게 자신을 항상 낮춘다"며 "모든 것에 열정이 많고 개성도 있다"고 칭찬했다.
가수 안예은 / 사진=안예은 인스타그램
가수 안예은 / 사진=안예은 인스타그램
송소희는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이번에 졸업했다고 밝혔다. 송소희는 "국악소녀 이미지 때문에 모두 놀라시더라. 대학교 졸업은 실감나지만 2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아직도 실감 안 난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국악 소녀가 아니라 이제 국악 여신"이라고 칭찬했다.

안예은은 송소희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곡 '달무리'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안예은은 "송소희 씨가 영광스럽게도 곡을 의뢰하셔서 작업하게 됐다. 정말 잘 써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송소희 씨가 너무 잘 불러주셔서 내가 쓴 노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극찬했다. 송소희는 '달무리'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서 좋았다. 오랜만에 그런 곡을 내고 싶었다. 내가 요구한 니즈를 다 충족시켜주셔서 만족스럽고 편안하게 이 곡을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송소희는 '달무리'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안예은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앨범 'ㅇㅇㅇ'의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안예은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예은은 이날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카코토피아(KAKOTOPIA)'를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국악인 송소희 / 사진=송소희 인스타그램
국악인 송소희 / 사진=송소희 인스타그램
최화정은 안예은에게 "'미스터트롯'에 나오는 임영웅 씨가 본인의 트로트 곡을 커버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커버한 안예은의 노래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 '상사화'다. 안예은은 "사실 임영웅 씨한테 ('미스터트롯') 투표를 많이 했다.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에서 내 노래를 불러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안예은 씨가 트로트에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고 했다. 안예은은 "(임영웅이) 팀 미션에서 불렀던 노래를 짧게 불러보겠다"며 '십분내로'를 열창했다. 이어 송소희도 장윤정의 '첫사랑'을 부르며 아름다운 음색을 뽐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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