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 /사진제공=JTBC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가 재연된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선홍과 설기현이 ‘어쩌다FC’ 1승 프로젝트를 위해 일일 코치로 출격한다.

황선홍은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의 포문을 열었고, 설기현도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 골을 통해 8강 진출에 기여했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대전 하나 시티즌과 경남FC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쩌다FC' 멤버들은 황선홍과 설기현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방문에 격한 환호를 보내며 기뻐했다.

이어 황선홍과 설기현의 원 포인트 레슨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학구열에 불타오르며 1승에 대한 투지를 높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어쩌다FC’의 승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황선홍과 설기현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일 밤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는 사이판 전지훈련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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