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주간 미리보기 하성운·엑소 백현·네이처 컴백 호텔델루나 세빌리아의 이발사 시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하성운과 그룹 엑소의 백현, 그룹 리미트리스·네이처·원팀 등이 새 음반의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이 제작발표회를 연다. 영화 ‘진범’과 ‘기방도령’ 등이 개봉한다.

◆ 가요 : 하성운·백현·리미트리스·네이처·원팀 ‘컴백’

하성운이 8일 두 번째 미니음반 ‘BXXX’의 쇼케이스를 연다. 타이틀곡 ‘블루(BLUE)’는 팝 장르로 초반에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흐르고, 서서히 화려하게 바뀐다.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에 출연한 장문복이 속한 신인 남성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는 오는 9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디시털 싱글 음반 ‘몽환극(Dreamplay)’을 발표한다. 장문복과 에이엠, 윤희석, 레이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에는 그룹 엑소의 백현과 네이처, 원팀 등이 각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백현의 첫 번째 미니음반 ‘시티 라이츠(City Lights)’의 타이틀 곡은 ‘유엔 빌리지(UN Village)’로, 유엔 빌리즈 언덕 위에서 연인과 달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모습을 풀어냈다.

네이처(NATURE)는 첫 번째 미니음반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를 내놓는다. 타이틀곡은 ‘내가 좀 예뻐’로 정했다. 두 번째 싱글 음반 ‘썸&러브’ 이후 약 8개월 만에 돌아온 이들은 한층 발랄하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원팀(1TEAM)은 두 번째 미니음반 ‘저스트(JUST)’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롤링롤링’은 흥겨운 리듬으로, 주위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이다.

오는 11일에는 가수 애런(ARRAN)의 데뷔 음반 ‘퍼즐 나인 피스(PUZZLE 9 PIECES)’의 발매 쇼케이스가 열린다. 타이틀곡 ‘퍼즐(PUZZLE)’을 포함해 9곡이 담겼다. 애런은 Mnet ‘슈퍼스타K3’에 도전했으며 데뷔 전부터 그룹 러블리즈와 프로미스나인,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등의 음반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

◆ 방송 : ‘호텔델루나’ ‘플레이어’ ‘동네앨범’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

tvN 새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가 8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아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델루나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며 아이유·여진구·정동환·신정근·배해선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MBC 월화드라마 ‘검범남녀2′(극본 민지은 조원기, 연출 노도철)의 제작진은 기자간담회를 마련한다. 노도철 PD를 비롯해 출연 배우인 정재영·정유미·오만석·강승현·노민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검법남녀2’는 지난달 3일 방송을 시작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는 9일에는 XtvN 새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출연료를 건 일곱 남자의 ‘웃음 탈출기’를 다루며 이수근·김동현·황제성·이용진·이진호 등이 뭉쳤다. 오는 14일 베일을 벗는다.

같은 날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뉴트로 감성 음악여행:동네앨범’도 제작발표회를 연다.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자들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며 KCM·려욱·권혁수·류수정 등이 출연한다.

드라맥스·MBN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은 오는 10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마니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성훈·한보름·차선우·강별·데니안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일에는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공유하면서 답을 도출하는 퀴즈 게임쇼이다. 장동민·김준현·허경환·양세찬·유병재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도 이날 제작발표회를 연다.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실력파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들과 스페인의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에릭·앤디·이민정·정채연·김광규 등이 나섰다. 제작발표회 당일 오후 10시 10분 베일을 벗는다.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역시 11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미국에 입양된 뒤 처음 온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시은·김호진·이보희·강석정·서혜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처음 방송된다.

큐브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예쁘장한 구오즈’는 오는 12일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1995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 뭉쳐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육성재·영민·광민·민우·리키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7시 베일을 벗는다.

같은 날 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돌아이덴티티 ‘의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지난 1일 처음 방송을 시작했으며 독특한 인물들을 집중탐구하는 내용이다. 최화정·이본·붐 등이 뭉쳤다.

◆ 영화 : ‘라이온 킹’이 온다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이 8일 언론시사회를 연다.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과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의 이야기다. 정두홍·류덕환·서은아·정의갑·김해인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11일 개봉한다.

오는 10일에는 ‘굿바이 썸머'(감독 박주영)의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을 다룬다. 정제원·김보라·이도하·이건우 등이 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범'(감독 고정욱)과 ‘기방도령'(남대중)이 개봉한다.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의심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인 ‘진범’에는 송새벽·유선·장혁진·오민석·한수연 등이 출연했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에 놓인 조선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남자 기생이 된 허색의 이야기다. 준호·정소민·최귀화·예지원·공명 등이 나섰다.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은 오는 11일 언론시사회를 마련한다.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도날드 글로버·비욘세·제임스 얼 존스·치웨텔 에지오프·세스 로건 등이 목소리로 출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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