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콘셉트 평가를 마치고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에 전 연습생의 경연 무대 직캠이 게재됐다. 1시간 분량의 TV 방송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을 알 수 있는 연습생별 개인 직캠을 전격 분석한다. [편집자주]
콘셉트평가 현장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해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게 된 연습생들은 퓨처 EDM 장르의 ‘열어줘’를 부른 노크(Knock) 팀이다. 강다니엘, 강동호, 김용국,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타카다 켄타가 속했다. 방송에서는 주학년이 부족한 실력으로 센터에서 밀려나는 모습이 주로 그려졌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연습생들의 매력을 직캠을 통해 조명한다.

◆ 강다니엘(MMO엔터테인먼트), 조회수 1위의 위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강다니엘 열풍’이 계속된다. 강다니엘의 ‘열어줘’ 직캠은 네이버TV캐스트에서 공개 당일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공개 2일 만인 8일 현재, 300만 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이모티콘 캐릭터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강다니엘은 그러나 무대 위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열어줘’ 직캠 속에서도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표정 연기, 동시에 각 잡힌 안무 동작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김용국(춘엔터테인먼트), ‘열어줘’ 센터 맞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용국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용국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김용국은 ‘열어줘’에서 센터를 맡았다. 당초 주학년(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 센터로 지목됐으나 출중한 보컬 실력과 동시에 안무를 빠르게 습득하고, 그를 무대에서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는 능력까지 갖춰 센터를 차지하게 됐다. 방송 무대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으나 직캠 속 김용국은 섹시한 눈빛과 춤 선으로 ‘열어줘’가 갖고 있는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 타카다 켄타(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방송에서도 보고 싶은 표정 부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타카다 켄타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타카다 켄타 직캠 / 사진제공=네이버TV
‘프로듀스101 시즌2’ 내내 유독 방송 분량이 적은 타카다 켄타의 ‘열일’은 직캠에서 빛난다. 타카다 켄타는 ‘열어줘’ 센터를 정할 당시 의욕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그 열의만큼 무대에서도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캠 속 타카다 켄타는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화면을 압도하는 눈빛은 물론,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른한 얼굴, 또 시니컬한 표정까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는 타카다 켄타의 진면모를 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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