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패션앤 ‘팔로우미8’ 이주연, 차정원/ 사진제공=티캐스트
패션앤 ‘팔로우미8’ 이주연, 차정원/ 사진제공=티캐스트
배우 이주연과 차정원이 ‘팔로우미8’에서 몸매 가꾸기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8’에서는 ‘완벽한 우리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은’이란 주제로 출연진이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주연과 차정원은 워너비 몸매를 갖기 위해 걸그룹 댄스에 도전하는 모습을 셀프 카메라를 통해 공개한다.

차정원은 “2017년에는 꼭 스몰 팬츠를 입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신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춤을 선택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워너비 몸매를 가진 분을 선생님으로 모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차정원의 선생님은 바로 전직 아이돌 이주연이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은 자신감을 보이며 애프터스쿨의 대표곡 ‘뱅(Bang)’으로 댄스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댄스 초반 실력이 나오는 듯했으나 이내 안무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며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허리에 카디건을 묶는 패션 등 걸그룹 댄스 커버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를 해온 차정원은 타고난 리듬감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연과 차정원은 ‘뱅’에 이어 블랙핑크 ‘붐바야’ 댄스에도 도전했다. 한 순간도 쉴 틈 없는 격한 안무에 좌절을 맛본 이주연과 달리, 차정원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로 척척 동작을 소화해 냈다. 이주연은 “차정원이 생각보다 잘 춰서 주눅이 든다”며 차정원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팔로우미8’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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