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N ‘엄지의 제왕’ 현주엽 / 사진제공=MBN
MBN ‘엄지의 제왕’ 현주엽 / 사진제공=MBN
‘엄지의 제왕’ 방송인 현주엽이 ‘젊은 노안’으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은 ‘100세까지 밝게 보는 눈 건강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생활 습관 세 가지를 비롯해 노안을 늦출 수 있는 방법부터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안구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까지, 눈 건강을 지키는 특급 비밀을 제시한다.

당시 녹화에서는 간단한 노안 테스트인 ‘적록 검사법(녹색, 빨간색 바탕 위에 있는 글씨의 선명도를 비교하는 검사법)’을 실시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빨간색 위의 글씨가 잘 보인다”고 답했지만, 현주엽은 “녹색 위의 글씨가 더 잘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안과 전문의 최재호 원장은 “적록 테스트는 빛의 파장을 이용한 노안 검사법이다. 녹색의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거나 더 잘 보인다면 이미 노안이 왔거나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현주엽은 “실제로 중계를 할 때 두 개의 모니터에 집중해서 분석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중계 후에 눈이 침침한 경우가 많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여기에 그동안 무의식 중에 눈 건강을 위협해온 현주엽의 생활습관들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엄지의 제왕-눈 건강법’ 편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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