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선영, 오연아 /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김선영, 오연아 /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선영이 오연아에게 독설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 33회에서는 시누이 한정화(오연아)와 설전을 벌이는 서혜주(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화는 “오빠도 회사 잘리고 부모님께 얹혀살면서 부모님 연금까지 털어서 치킨집 차려놓고, 나는 그러면 안 되냐”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웠다.

그러자 서혜주는 한정화에게 “요즘 세상에 이혼이 흉은 아니지만 벼슬도 아니지 않냐. 스트레스를 그렇게 가족들에게 풀면 되냐. 아가씨 스트레스가 10이면 우리는 100이다”라고 달랬다.

이어 “아가씨가 머문 자리는 다 초토화됐다. 그래서 아가씨 별명이 방사능이다”라며 자신을 “새언니”라고 부르는 한정화에게 “이제 결혼한 지 17년이니까 헌언니라고 불러라”라고 응수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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