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남상미, 남궁민, 이일화 / 사진=KBS2 ‘김과장’ 캡처
배우 남상미, 남궁민, 이일화 / 사진=KBS2 ‘김과장’ 캡처
‘김과장’ 이일화가 남궁민을 도왔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장유선(이일화)이 김성룡(남궁민)이 구치소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

구속된 김성룡을 돕기 위해 장유선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보내 그를 풀려나게 했다. 이에 대해 말하기 위해 윤하경(남상미)이 장유선을 찾았다.

장유선은 윤하경에게 “김 과장이 탈세에 관여한 건 맞다. 근데 왜 김 과장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냐”고 질문했다. 윤하경은 “한 사람이 어느 곳에 눈을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다. 김 과장이 과거에 눈을 뒀었고, 지난 며칠간은 현재에 눈을 뒀다. 그래서 더 높은 가치를 믿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유선은 “사실은 나도 무작정 하경 씨 부탁만 들어준 거 아니다. 지켜보고 싶어졌다. 김 과장이란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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