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상중 / 사진=MBC ‘역적’ 캡처
배우 김상중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김상중이 세력을 넓혔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아모개(김상중)가 동료들을 모으는 장면이 펼쳐졌다.

아모개는 자신을 찾아와 “받아만 주시면 밥값은 하겠다”는 패거리에게 “우리는 그저 같이 술도 먹고, 놀고 할 동무가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무가 되고 나면은 그때부턴 내 형제들 먹고사는 거야 당연히 챙겨줄 것이다”라고 형제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아모개와 동료들은 칼로 손을 베 피를 술에 떨어트렸다. 아모개는 술을 위로 치켜들며 “앞으로 아모개 사람들은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할 것이다. 털 끝 하나도 못 건드리게 할 것이다”라고 외쳤다.

아모개는 “한 놈이 벌면 같이 나눠 쓸 거고, 한 놈이 싸우면 같이 싸울 거고, 한 놈이 죽으면 같이 죽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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