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 사진제공=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래퍼 슬리피가 이국주의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슬리피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는 가상 아내 이국주를 돕기 위해 이국주의 가게를 방문, 열혈 노동에 나섰다. 이국주는 약한 줄만 알았던 슬리피가 정성을 다해 꼼꼼히 일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슬리피는 큰 키를 이용해 의자 없이 창문의 제일 높은 곳까지 쉽게 닦았고 과거 아르바이트를 할 때 배운 티슈 정리 스킬까지 보여줬다. 이에 이국주는 “오빠가 개인기가 많네”라며 남편의 기를 살리는 칭찬까지 쏟아내 슬리피에 대한 애정을 마구마구 드러냈다고.

이 밖에도 슬리피는 자신을 찾는 손님들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진짜 나를 원해?”라고 되물었고, 쏟아지는 셀카 요구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국주는 질투심을 드러내며 남편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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