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동국, 대박이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동국, 대박이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이 대박이의 반복된 외침에 짜증을 내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수아, 설아, 대박이와 함께 재아 응원차 방콕 여행을 떠난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과 아이들은 재아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갔다.

이어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계단이 있었고 항상 대박이를 안아주던 이동국은 대박이가 스스로 계단을 내려오길 바랐다.

이에 대박이는 혼자 계단을 하나씩 밟고 내려오며 “할 수 있다”를 외치기 시작했다.

마음이 급한 이동국과 달리 대박이는 수십개의 계단을 내려오며 계속해서 ‘할 수 있다’를 외쳤다.

급기야 이동국은 “너 할 수 있는 거 알겠으니까 빨리 내려와”라고 소리쳤고 대박이는 계단 위에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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