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이상아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이상아 / 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배우 이상아의 친정어머니가 집을 찾아온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상아 3대 모녀의 난데없는 폭로전이 그려진다.

이상아는 갑작스러운 친정엄마의 방문 통보에 마음이 급해졌고, 딸 서진이와 함께 부랴부랴 대청소에 나서며 친정어머니 맞을 준비에 나섰다. 이상아는 “원래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강아지 5마리와 고양이 1마리와 같이 사는 집을 견디지 못하고 동생 집으로 가출하셨다”고 전했다.

잠시 후 도착한 이상아의 친정어머니는 오자마자 이상아의 살림을 지적하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고, 이어 이상아와 서진이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오랜만에 마주 앉아 이상아와 서진이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상아의 친정어머니는 “상아가 어렸을 때 오락실을 가고 싶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내 지갑 속 동전을 가져가더라. 그래서 내가 이불을 몰래 들어 현장을 검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서진이는 “난 엄마 손에 이끌려 경찰서를 간 적이 있다. 초등학교 때 다이어리가 너무 갖고 싶어서 엄마 지갑에서 수표를 훔쳤다. 그 때 내가 내복 입고 있었는데 엄마가 나를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고 말하며 숨겨진 자신의 과거를 공개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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