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잘 먹겠습니다’ 로버트 할리 / 사진제공=JTBC
JTBC ‘잘 먹겠습니다’ 로버트 할리 / 사진제공=JTBC
‘잘 먹겠습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인생 메뉴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이하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출연,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녹화 당시 로버트 할리는 원조 외국인 방송인답게 유창한 한국말은 물론, 사투리를 쓰며 구수한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됐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아내에게 프러포즈하던 당시의 추억이 담긴 삼계탕을 자신의 인생 메뉴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삼계탕에 인삼주를 붓는 등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먹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로버트 할리는 “돌연 이 음식을 먹을 때면 무서운 게 있다”며 “삼계탕을 먹은 날 밤엔 아내가 잠들지 않고 나를 기다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로버트 할리가 출연하는 ‘잘 먹겠습니다’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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