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복면가왕’ 리디아고 / 사진제공=MBC
MBC ‘복면가왕’ 리디아고 / 사진제공=MBC
여자 세계 랭킹 1위 골프선수, 리디아고가 ‘복면가왕’을 찾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리디아고가 일반인 판정단으로 참가한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고는 11살 때부터 ‘천재 골프소녀’로 불렸으며, 미국 프로골프 투어 LPGA의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수많은 기록을 갱신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골프선수다.

평소 ‘복면가왕’의 팬이라고 밝힌 리디아고는 시즌 종료 후 잠시 한국에 들어와 ‘복면가왕’ 스튜디오에 방문, 일반인 판정단석에서 무대를 관람했다.

그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를 보며 어깨를 들썩 거리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골프선수 리디아고가 아닌 관객으로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MC 김성주와 인터뷰를 통해, 녹화 틈틈이 세계 랭킹 1위의 기운을 ‘복면가왕’에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배철수의 복면캠프’로 출연했던 배우 최민용이 복면 가수가 아닌 연예인 판정단으로 등장한다.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서 방송활동에 불을 지핀 최민용은 이번 주에도 10년 동안 숨겨놓은 그의 입담과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포맨 신용재를 꺾고 정유년 첫 가왕이 된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이번 주 2연승을 향해 도전한다.

리디아고가 출연하는 ‘복면가왕’은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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