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CGV ‘채씨 영화방’ / 사진제공=채널CGV
채널CGV ‘채씨 영화방’ / 사진제공=채널CGV
‘채씨 영화방’이 오는 2017년 론칭을 확정 짓고, 배우 엄태구를 캐스팅했다.

채널CGV는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소셜무비 ‘채씨 영화방’ 제작에 나선다.

‘채씨 영화방’은 총 3편의 소셜무비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영화는 채널CGV의 브랜드 캠페인 ‘당신의 무비 큐레이터’ 메시지를 담았다. 채널CGV를 ‘채씨 영화방’으로 의인화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영화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판타지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더불어 다채로운 편성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채널CGV만의 큐레이션 가이드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씨 영화방’은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최악의 하루’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밀정’, ‘베테랑’ 등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개성파 영화배우 엄태구가 ‘채씨 영화방’의 신비로운 마스터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종관 감독은 “누군가 좋은 영화를 추천해준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영화가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모험을 하게 해주는 것처럼,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골목을 지나 ‘채씨 영화방’에서 좋은 영화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엄태구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는 건 즐거운 일”이라며 “어떤 정보도 없이 그냥 보길 바란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영화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채씨 영화방’은 오는 2017년 1월 첫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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