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A ‘아빠본색’ 김구라, 김동현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 김구라, 김동현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방송인 김구라가 김동현 앞에서 처참히 무너진다.

최근 김구라 부자는 동현의 생일을 맞아 함께 당구장을 찾았다. 김구라는 동현에게 “아빠는 고3 때부터 당구를 쳤어. 당구 많이 치려고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라며 큰소리를 쳤다.

이에 두 사람은 짜장면을 건 당구 내기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아빠는 연예인 당구대회 2등이었다”며 “네가 나를 이기면 당구 ?대를 물려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얼마나 정교하게 공을 치는지 보라”고 큰소리 친 것과는 달리 김구라의 공은 엉뚱한 곳으로 빗나갔고, 이 장면을 본 동현은 “대단한 묘기 봤네”라며 황당해했다.

당구 시작 전 “내 당구 실력에 놀라지 마라”고 호언장담한 김구라의 실수는 계속 됐다. 이에 김동현은 “내 친구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빠에게 당구를 배우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인 것 같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김구라를 좌절케 했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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