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 장희진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배우 김하늘, 장희진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공항 가는 길’ 장희진과 김하늘이 마주쳤다.

2일 방송된 KBS2 ‘공한 가는 길‘에서는 서도우(이상윤)의 집 앞에서 최수아(김하늘)와 만나는 김혜원(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원은 최수아에게 “효은 엄마를 여기서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며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 서도우의 아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아는 “어쩐일로”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혜원은 “그 말은 내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 나야 남편이 여기 살고 안 올 이유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최수아는 뒤돌아서 피하려고 했고, 김혜원은 “그냥 가면 안된다. 문열어 달라”며 서도우 집 열쇠를 가지고 있는 최수아를 불렀다.

최수아가 문을 열자 김혜원은 최수아의 뺨을 때리며 “진짜 여네”라며 “네가 뭔데 이 문을 열어? 꼭꼭 숨어서 행복하냐”며 분노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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