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이하 캐리녀)’(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마석우(이준)와 차금주(최지우)의 대화가 그려졌다.
마석우가 함복거(주진모)가 범인으로 몰린 증거 단추 이야기를 꺼내자 차금주는 “저랑 같이 있을 때 셔츠 단추가 떨어졌다. 함정에 빠트리는 방법을 치밀하게 설계한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마석우는 “더 자세히는 안 듣고 싶다”며 “차사무장님이 믿는다니까 저도 믿을거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마석우는 “이 사건은 제가 꼭 해결할 거다. 함복거씨가 실형 살게 되면 저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되지 않냐”며 “감옥에 있는 사람하고 경쟁하면 비겁한 거 같기도 하다”고 미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