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 전인권, 자이언티
SBS ‘판타스틱 듀오’ 전인권, 자이언티
‘판타스틱 듀오’ 가수 전인권과 자이언티가 선글라스를 벗어 던진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두 남자, 전인권과 자이언티의 맨눈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제7대 판듀’에 오른 전인권X송도푸드트럭에 도전하는 가수 자이언티, 옥주현, 이문세가 출연한다. 그중 자이언티와 전인권은 신체 일부처럼 항상 끼고 다니는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라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과거 자이언티는 한 방송에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 “일단 튀고 싶어서”라며 “제가 눈이 너무 착하게 생겨서 약해 보일까 봐 선글라스를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벗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전인권 역시 “늘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언젠가부터 끼고 있는 것이 편해서 밤에도 거의 끼고 있다”라고 남다른 ‘선글라스 사랑’을 밝혔다.

이러한 두 남자가 ‘판타스틱 듀오’에서 분신 같이 여기는 선글라스를 벗어던지고 맨눈을 공개한다. 앞서 녹화 쉬는 시간에 팬으로부터 셀카 촬영을 부탁 받은 자이언티는 “눈이 보이게 찍으면 안 되냐”라는 팬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팬과의 맨눈 셀카 촬영에 임했다.

이어진 본녹화에서 자이언티의 맨눈이 화제가 됐고, 이 모습에 묘한 경쟁심을 자극 받은 전인권마저 선글라스를 벗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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