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백현, 지헤라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백현, 지헤라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백현과 지헤라가 죽음을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왕요(홍종현)의 계략에 의해 죽게 되는 왕은(백현)과 박순덕(지헤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덕은 왕은을 지키려다 칼에 베여 죽게 됐다. 왕은은 “덕아 괜찮다. 같이 가자”며 눈물을 보였고, 이런 왕은을 향해 왕요는 활을 쐈다.

이때 왕소(이준기)가 나타나 왕은을 해하려는 군사들을 막아섰다. 왕소는 왕요를 향해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물었으나, 왕요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라며 왕은에게 다시 활을 쐈다.

쓰러진 자신을 끌어안은 왕소에게 왕은은 “언젠가 제 탄일에 제가 원하는 선물을 다 주신다고 했던거 기억나시냐”며 “오직 소 형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고 왕소의 손에서 죽을 것을 택했다. 왕소는 눈물을 흘리며 왕은을 보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