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삼시세끼-어촌편3’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삼시세끼-어촌편3’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이서진·에릭·윤균상이 뭉쳤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다. 이들의 3인3색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14일 tvN ‘삼시세끼-어촌편3’가 첫 방송된다. 지난달 16일 ‘삼시세끼 고창편’ 종영과 함께 어촌편3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반향은 컸다. ‘투덜이’ 이서진과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에릭 그리고 나영석 PD가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던 윤균상까지. 신선한 조합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서진·에릭·윤균상은 해맑은 득량도 3형제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이번 ‘삼시세끼-어촌편3’가 향하는 장소는 앞서 어촌편이 향했던 전라남도 만재도가 아니다. 이들은 전라남도 고흥군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득량도로 떠나 어촌라이프를 선보인다. 득량도는 개발된 곳이 아니다. 가게 하나 없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다. 득량도의 아름다운 풍광은 맑고 푸르렀던 만재도에 이어 또 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삼시세끼’의 아이콘 이서진과 새내기 어부로 변신한 에릭과 윤균상의 3인3색 매력이 돋보일 예정이다. 선장 맏형 이서진과 요리담당 둘째 형 에릭, ‘프로 막둥이’ 윤균상 등 벌써부터 확실한 캐릭터가 구축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서진이 어선 면허증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서진은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까지 도맡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의 제안에 각종 불평불만을 쏟아냈던 첫 모습과 달리,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끝내 성공했다. 앞서 예고편에서 이서진은 배를 몰아야 한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말이 되냐”고 어이없어 했지만 이내 진중한 눈빛으로 배를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덜대면서도 할 거는 다 하는 이서진의 매력이 엿보였다.

‘삼시세끼-어촌편3’ 스틸컷 / 사진=tvN 제공
‘삼시세끼-어촌편3’ 스틸컷 / 사진=tvN 제공
에릭은 이번 시즌 요리 담당으로서 역할을 해낸다. 이서진과 윤균상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에릭의 요리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제작진은 “에릭이 첫 촬영서부터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펼쳐 모두가 엄지를 치켜들었다”면서 “낚시와 요리에 능한 에릭은 ‘삼시세끼’에 최적화된 멤버였다”고 밝혔다. 에릭은 신화 멤버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많았지만 단독으로 출연한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넘치는 예능감의 소유자로 알려진 만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영석 PD가 점찍어뒀던 윤균상은 그 동안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수한 매력과 힘이 센 막둥이 캐릭터를 예고했다. 싹싹한 ‘프로 막둥이’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승기부터 손호준·안재현·남주혁 등 나영석 PD의 막내 라인은 언제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윤균상 역시 그 계보를 이어나갈지 집중된다.

나영석PD는 “이서진과 에릭은 ‘불새’의 인연으로 서로 친분이 있다. 에릭은 특히 취미가 낚시라서 어촌편을 함께하기에 최고라 할 수 있는 멤버다. 막내 윤균상은 튼튼하고 밝은 청년이다. 두 형님과 함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측할 수 없어서 더 기대되는 이서진·에릭·윤균상의 신선한 조합이 안방극장에 어떤 웃음을 안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시세끼-어촌편3’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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