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 이상윤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배우 김하늘, 이상윤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공항 가는 길’ 이상윤과 김하늘의 아슬아슬 로맨스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에서는 서도우(이상윤)가 최수아(김하늘)을 만나러 비행기에 탑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수아는 탑승객을 확인한 뒤 서도우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서도우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자 후배에게 “한 명 더 올 사람이 있다”라며 조금 더 기다릴 것을 청했다.

이후 기내에 앉은 서도우는 최수아에게 와인을 부탁하며 “비상시에는 도움을 요청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최수아는 서도우의 이러한 행동에 설레이는 듯,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려 노력했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따로 불러 “이 복잡한 와중에 보겠다고 미친놈처럼 달려왔다”라며 “세부에 며칠 있냐”고 질문했다. 최수아가 대답을 얼버무리자 서도우는 “우리 좀 간당간당한 거 알죠? 갈 때도 같이 가자”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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